작년에 알게 되었는데 엄청 질러대고 있습니다 ㅠㅠ
우선은 이거. 가방입니다
대충 도보 1시간 이내의 거리의 친구 만나러 갈 때 좋은 가방입니다. 양옆에 물병 주머니 있는 건 개인적으로 좋은 포인트에요. 실제로 물을 넣고 다니면 좀 거슬리긴 한데, 비올 것 같은 날 3단우산 꽂아놓기 좋더라고요 ㅎㅎㅎ.... 실제로 물도 꽂아놓고 다닙니다
가방 내부 수납도 넉넉하고 물건 많이 들어가긴 한데, 한쪽으로 메는 가방 특성 상 아무래도 많이 넣으면 부담스러워요. 한 어깨로 다 짊어지기 힘들어서 ㅎㅎㅎ...
여튼 8천원짜리 가방으로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지금은 보라피크민 달아놓고 잘 메고 있어요
다음은 이거. 타블렛용 장갑
어차피 큰 가격차이 없어서 살때 가격은 굳이 안넣겠습니다. 아마 사이즈는 M사이즈 샀을거에요. 사이즈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손이 그렇게 크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서 모르겠지만 손에 잘 맞네요
갤럭시탭에서 쓰려고 샀는데, 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원래 쓰던 도돌도돌이가 있는 장갑보단 두껍고, 좀 돌아갈 때 거슬리긴 해요. 그치만 가격이 모든 걸 커버해주는 느낌이라 ㅎㅎㅎㅎ
쓰는 장갑 분실을 대비해서 예비용으로 하나 마련해놨습니다. 은근 마음에 드는 태블릿용 드로잉 장갑이 잘 없는 기분입니다 ㅠㅠ
그리고 옷. 여름용 티셔츠
남성용 티셔츠에 투엑스라지를 샀는데도, 뭔가 기대한 넉넉함보다는 약간 널널함 정도였습니다
중국옷 사이즈가 작다는 얘긴 들은거 같은데, 남성복에도 적용되는지 몰랐네요 ㅎㅎㅎ
작거나 뭐 그런건 아닌데, 좀 더 널널하게 크길 바랬던터라 ㅎㅎㅎㅎ 지금은 입으면 그냥 좀 큰 티셔츠 정도입니다 ㅎㅎ
몇번 입어봤는데, 먼지는 생각보다 덜 붙지만(전에 샀던 티셔츠 중에 먼지 어마어마하게 붙은 게 있어서 ㅎㅎㅎㅎ) 앞면 프린팅은 여러번 세탁하면 프린트가 떨어진 다음이 걱정되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지금은 예쁘고 6천원대니까 뭐 어때 싶긴 합니다
이걸로 1년 입어도 옷값 건진게 아닐까 싶은.
그리고 양말즈.
별로 비싸지 않은 물건이지만 실제 산 가격은 더 쌌습니다 ㅎㅎㅎㅎ 엔간하면 사실 다이소 양말이 더 싸고 편한데 싶어서 고민 좀 했는데, 다이소에서도 저정도 양말은 1500원 아니면 2천원 하니까, 두켤레에 저가격이면 하는 심정으로 샀습니다.
현재 엄청 만족중입니다 ㅎㅎㅎㅎㅎㅎ 계절상 안신고 있을 뿐이지 넘 귀여워요
다른 양말도 샀었는데, 너무 얇아서 서너번 신으면 구멍뚫리더라고요
여튼 테무깡 후기 더 생길때마다 쓰기로 ㅎㅎㅎㅎㅎ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