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7일 토요일

요즘의 생활

 일할때나 일 안할때나 딱히 기분의 변화가 없다는게 놀라운 요즘입니다.

일을 안해도 기분이 별로인 상태를 늘 유지하는 건 똑같네요. 그냥 여기 일이 힘든건지 제가 근성이 없어진건지, 아니면 정말로 마음 어딘가에 병이 있는건지 구분은 잘 안가는 상태입니다.

그냥 몸이 안좋아서 그런걸수도 있겠고요.

원래는 블로그 쓸 때 쓰던 블투 키보드를 현재 회사에 가져다뒀기 때문에(회의록 작성할 때 쓰려고...) 이래저래 오랜만에 컴퓨터로 뭔갈 하는 중입니다.

테무에서 산 3천원짜리 엠피3플레이어가 고장났습니다. 정확히는 음량조절이 안돼요. 재생은 되는데 음량조절이 안되니 힘드네요

그거와는 별개로, 제가 엠피3 플레이어를 쓰는 걸 보고 나도 요새-라고 한 사람이 있어 이번달에 생일이 있는 김에 하나 샀습니다. 중국산 직구를 했는데 디자인이 전부긴 해요. 어차피 음악 이걸로 얼마나 듣겠어. 싶어서 일단 하나 사서 쥐어주기로 했습니다. 물론 말은 이렇게 해도 가격은 제가 산 3천원의 20배정돈 합니다. 그렇게 세도 별로 비싸진 않네요. 전에 샀던게 워낙 싸서...

회사일은 점점 힘들긴 합니다. 원래 다 이런거지 싶으면서도 빨리 튀고싶단 생각만 자주 하네요.

우리 파트분들 대화해보면 다 비슷한게, 다들 재미가 없다고 합니다. 뭔가 으쌰으쌰 하면서 대화도 나누고 열심히 일하고 업무 확인도 하고. 그런 과정이 일체 없어요. 저도 없고 다른 분들도 별로 없긴 한가봅니다.

다들 회사에서 말 안하고 일만 하는걸 좋아하는 걸 보니 제가 그냥 노땅 꼰대가 맞나봐요

돈을 벌기 시작했는데도 돈을 어디다 쓰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쓴 돈이 많은 걸 보면 헛짓거리를 하고 살긴 하나봅니다. 당초 계획만큼 돈은 모이고 있지만, 더 모을 수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자주 해요

그래도 돈을 써서 뭔갈 사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해소가 안되긴 하네요


소소하게 뭔갈 사면서 아 이거 좋네. 아 이건 별로. 하면서 기분을 바꿔가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원래 차세대할 땐 대충 이런 느낌이었나 하면서 정신승리는 해보고 있지만 여튼 안되는 건 안되는 겁니다.

힘들긴 힘드니까요

그나마 요즘 조금 기분 좋아진건, 도브 샤워스크럽 향이 좋다는 점과 약간은 등짝 팔뚝이 부드러워진 느낌 정도겠네요. 이런걸로라도 기분이 전환되지 않으면 짜증때문에 못버틸 거 같긴 합니다

힘내야죠

요즘근황

뭔가 저도 갬성있는 예쁜 요즘의 펜 그림 낙서들, 봄꽃사진, 감성카페사진 이런것과 함께 쓰고 싶지만 현실은 그냥구리구리한 집-회사-집-회사의 반복이네요 ㅠㅠ 격조했습니다 벌써  4월 중순입니다 이제 여기서 6개월 넘게 일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직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