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1일 월요일

4월 둘째주 한주정리

많이 늦었습니다. 사실 그 사이에 집 컴퓨터가 고장나서 당황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폰 사진만 슥슥 올려서 초안 만들고, PC에서 쭉 써야지~ 했는데 이렇게 될줄 몰랐네요
지난주에 깨달았으니 이미 3주째 컴퓨터를 안(못)하는 거긴 한데, 예전보단 덜 불편한 건
이미 모바일 세상이 커져버린 탓이겠죠
그저 저만 가계부 정리를 못할 뿐입니다.
캡처만 뜨고 나중에 해야죠


요즘 도시락싸는 걸 연습중입니다 도시락 자체는 작년에 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일 시작하면 나도 도시락 싸서 다녀야지~ 얼마나 할진 모르겠지만~ 하면서 샀는데
의외로 힘드네요;;
모든 반찬이 전날 만들어둔 것이고 다음날 아침에는 데워서 넣기만 하는 건데도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집의 밥이 찰밥이라 식으니 거의 떡처럼 돼서 젓가락으로 못먹을 물건이 되었더라고요;;
개선사항을 잘 정리해서 이제는 덜하지만 처음 도시락 쌀 땐 힉껍했습니다


최근 친구들과 동대문 가서 구경한 피크민 가챠
이제 친구들도 저 피크민 하는 걸 아니까, 오 니가 하는 그거다 그거 하면서 알려주더라고요 ㅎㅎㅎ
근데 당첨이라고 할만한 게 제 기준에선 2, 5, 6인데 50프로 확률로 찍기엔 가격이 다소....
친구들도 역시 닌텐도. 비싸네.... 하더라고요 ㅎㅎㅎㅎ
이날 동대문 가서 3천원 주고 자수놓을 원단 하나 사왔습니다
이걸로 만들고 싶은게 있었거든요

이 글 작성 시점에선 완성해서 이미 주기로 한 사람에게 줬습니다 ㅎㅎㅎ
이전에 제 생일에 직구긴 해도 여튼 제법 큰 물건(아마존 무배쿠폰인가 뭔갈 썼다곤 하지만
필요할테니까-하면서) 공구세트(....)를 사서 줬습니다. 그치만 돈없으니까 뭔가
싸게 해줄거 없나 물어보니까 제가 전에 자랑했던 북커버 자수처럼 뭔가 자수 놔서 달라고 하더라고요
회사에서 키보드위에 뭔가 대충 덮어놓고 싶은데(먼지 쌓이니까) 싸게 그냥 다이소 가격 맞출 수 있는 정도로
간단하게만 해달라고 해서 가볍게 뭐 해 줬습니다 ㅎㅎㅎㅎ
엄청 고마워하긴 하더라고요
그날 저녁도 맛있게 잘 얻어먹긴 했습니다....
거지라 맨날 얻어먹고 다녀서 부끄럽네요


최근 친구가 소개해준 로로정식용 다이소 앰플입니다
친구가 리들샷과 랩핑마스크는 자신의 피부에 안맞는다며 줬는데,
그 사이에 쓸 게 없었거든요 ㅎㅎㅎ
근데 약간 환상의 품절대란템?? 이라 실물을 본 적이 없는데(사실 샘플도 본 적 없음;;)
드디어 발견해서 써봤습니다
한번써서 바로 알 리는 없지만 꽤 촉촉하니 전 트러블 나는 거 없이 좋더라고요

친구들과 동대문 간 날 많이 걸어다니면서(그때 피크민에서 하얀 스위트피가 필요하다보니
엄청 걸어다녔습니다 ㅎㅎㅎㅎ.....) 중간에 발견한 다이소에서 샀습니다 ㅎㅎㅎ
운이 좋았어요

여튼 애 많이 써서 이번달도 커뮤니티 데이 뱃지는 받았습니다 ㅎㅎㅎㅎ 잘된 일입니다

이래저래 4월 둘째주도 재밌게 보냈었습니다
한주 지나니까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도 하네요
요즘은 새로 산 화장품이라던가, 써본 물건들도 어따 후기를 쓰고 싶은데~ 하다가
예전부터 쓰던 텀블러 계정이 있으니 거길 좀 더 채워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써봐야지~ 하는 건 많은데 게을러서 뭘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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