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피는 촉이 굳어서 막힌게 아닌가 싶었고
라미는 잉크가 다 날아갔더라고요
일단 촉부터 닦기로 하고 물에 담가놨습니다
흔들어도 잉크가 안나올때까지 담가둡니다
오늘까지 물 세번 갈았지만 아직도 흔들면 잉크가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처음보단 색이 덜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
어제 이렇게 담가놓고 있었는데
오늘 피크민 팝업으로 더현대 간 김에 돌아다니다보니까 글입다 팝업이 더현대 3층에 있더라고요
간김에 시필도 해봤습니다
사진으론 안잡히지만 펄잉크고, 왼쪽 고양이얼굴은 저 부분이 코팅되어서 칠하면 고양이얼굴이 나오게 되어있더라고요
시필문구는 자유롭게, 종이는 시필 후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챙겨왔습니다. 들고다니다보니 좀 번졌네요
하지만 산 잉크는 위대한 개츠비였습니다. 제가 쓰는 건 만년필이다보니 어쩔 수 없네요. 펄은 만년필 피드를 막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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