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미남배우상을 좋아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남자는 큰 덩치 근육 가슴 팔뚝을 보는 저는 약간 마이너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땀내나는 남자들 많이 나오던 무쌍시리즈도 저 혼자 놀았고
기본적으로 게임은 혼자하는 파 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크민 팝업 열린다고 했을때도 저 혼자 갈까 하면서
친구랑 상담만 했는데 더현대면 그냥 여의도 놀러가는 김에 같이가자, 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다 함께 갔어요
그냥 오전에 일찍 가자~ 해서 갔더니 10시 21분 현장예약에 대기시간 10시간 잡혔네요.
참고로 ifc 좀 돌아다니다가 점심먹을때쯤 더현대 이동해봤더니 현장예약 마감됐었습니다.
친구들이 피크민은 알고 있었지만 솔직히 첫눈에 호감상 디자인은 아니긴 하죠. 슬램덩크보단 마이너하지 않을까 하다가 생각보다 이른 현장예약 마감에 감탄하긴 했습니다
모든 굿즈들 중에서 전 이 스탬프가 가장 탐나더라고요. 당연히 비매품이었습니다 아예 굿즈 라인업에도 없었어요
그렇게 한참 기다린 끝에 2시 50분쯤 들어오라는 카톡 받고 들어갔습니다
신나게 질러서 쓴 돈 55000원쯤. 10단위 턱턱 쓰는 분 엄청 많더라고요. 전 쫄보고 가난뱅이라.
파랑피크민 유리컵(16000)은 물이다보니 자주 쓰면 칠 벗겨질까봐... 노랑피크민 카드지갑(24000)은 원래 별로 탐이 안났습니다
얘들도 구매제한 있어서 수량은 꽤 있더라고요
그냥 평범한 핸드타올이에요
신나게 잘 놀고 왔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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